최강희, 배우 복귀 예고 "대본 검토 중…어떤 역할이든 다 하고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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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3년 전 연기를 내려놓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며, 본업인 배우로 복귀를 예고했다.
최강희는 3년 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매니저 없이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또 연기를 쉬면서 오히려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최강희는 "지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역할이 크든 작든, 나이가 많든 적든, 다 하고 싶다"라고 배우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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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최강희가 3년 전 연기를 내려놓은 이유를 솔직하게 밝히며, 본업인 배우로 복귀를 예고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최강희는 솔직한 입담과 연예계 생활 30년 경력에 빛나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최강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여배우에게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강희는 3년 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와 매니저 없이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진짜 돈도, 집도, 절도 없다"라며 사회 경험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또 매니저의 도움에 익숙해지는 것에 경각심을 느끼고 자립을 결심했다며 "정상 나이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또한 긴 연기 활동으로 감정에 무뎌지고, 점점 좁아지던 배역 선택의 폭 등 연기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고 당시의 감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배우 김혜자의 일침 때문에 12년 만에 '최강희의 영화음악' 라디오 DJ로 복귀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연기를 쉬면서 오히려 "연기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최강희는 "지금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역할로 역할이 크든 작든, 나이가 많든 적든, 다 하고 싶다"라고 배우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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