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광릉숲' 선정…560년 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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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이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0일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릉숲은 이번 명품숲 선정에 앞서 지난 2010년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숲으로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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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광릉숲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으로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이 국토 녹화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지난 10일 ‘100대 명품숲 입간판 제막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명품숲 입간판’은 국립수목원을 찾는 국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방문자 안내센터 앞에 설치해 광릉숲 보존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물푸레나무가 처음 발견된 곳인 광릉숲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제막식에서 물푸레나무를 심었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광릉숲을 잘 지켜나가고 교육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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