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링크플레이션 조사했더니…33개 상품 용량 줄어

오주현 2024. 6. 13. 09: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상품의 가격은 유지하되 용량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를 33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내용물의 용량은 최소 5.3%에서 최대 27.3%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량 감소 시기별로 보면 지난해가 16건, 올해가 17건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이 97%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3%는 생활용품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확인된 용량 변경 상품의 정보를 참가격 웹사이트에 공표하고, 해당 상품 판매 시 소비자들에 정보를 제공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슈링크플레이션 #꼼수 #인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