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역조공도 역대급…데뷔부터 화끈 행보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역대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드빌런은 3일 싱글 1집 'OVERSTEP(오버스텝)'으로 데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 7일 KBS2 '뮤직뱅크', 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타이틀곡 'BADVILLAIN'과 수록곡 '야호(BADTITUDE)'를 연이어 선보이는 파격 데뷔 무대를 펼쳤다.

방송 이후 배드빌런의 의상과 퍼포먼스, 라이브 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들의 역조공 이벤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팬들에 따르면 배드빌런은 지난 5일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유명 브랜드 바디 제품, 도시락을 선물했다. 7일 '뮤직뱅크' 출연 당시에는 바디 제품과 핸드크림, 도시락을, 8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카페 기프트카드, 브랜드 선크림과 클랜저,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10일 SBS MTV '더쇼' 사전녹화에서는 향수와 도시락을, 12일 MBC M '쇼! 챔피언'에서는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 도시락을 준비했다.

데뷔한지 열흘 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지만, 자신들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고퀄리티 선물을 준비한 것. 이처럼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준 배드빌런은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계속 만날 계획이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한 신인 걸그룹이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 클로이영, MBC '방과후 설렘'에서 활약한 휴이와 윤서, '최종병기' 이나 빈 켈리로 구성돼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네이버 최초의 데뷔쇼를 통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으며,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약 일주일 만에 4000만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