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파트너는 日국가대표? 뮌헨 이토 히로키 영입 근접

김재민 2024. 6. 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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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이토 히로키 영입에 근접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 히로키를 영입해 선수단을 보강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3,000만 유로(한화 약 445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이토를 영입한다.

뮌헨은 이토 외에도 바이어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 핵심 멤버였던 조나단 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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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뮌헨이 이토 히로키 영입에 근접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에서 이토 히로키를 영입해 선수단을 보강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뮌헨은 3,000만 유로(한화 약 445억 원)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 이토를 영입한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는 분데스리가 검증을 완벽하게 마친 선수다. 지난 2021-2022시즌부터 슈투트가르트에서 주전 수비수로 뛰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 26경기(선발 25회)에 나선 주전 수비수로 슈투트가르트의 리그 준우승 돌풍에 기여했다.

이토는 왼쪽 풀백과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스리백 전술에서는 주로 센터백으로 나서지만 포백 전술에서는 풀백으로 나선다. 벵상 콤파니 감독이 어떤 전술을 쓰느냐에 따라 주포지션이 달라질 수 있다.

콤파니 감독은 주로 포백 전술을 활용했기에 이토가 풀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나, 왼발 센터백의 가치를 강조하는 콤파니 감독이 이토를 센터백으로 세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지난 시즌 후반기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김민재는 새로운 경쟁자를 맞이하게 된다. 뮌헨은 이토 외에도 바이어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 핵심 멤버였던 조나단 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센터백 중 다요트 우파메카노, 마테이스 더 리흐트가 판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자료사진=이토 히로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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