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병장축구' 탕기 은돔벨레, 토트넘서 90억 쥐고 방출...뿔난 팬들 "햄버거 FC로 이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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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이슈를 낳으며 끝내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된 탕기 은돔벨레(프랑스, 27)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탕기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며 "계약은 6월 30일 종료된다. 은돔벨레의 미래에 행운을 바란다"는 게시글과 함께 은돔벨레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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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런던 최고의 클럽에서의 모험이 끝났다"
'먹튀' 이슈를 낳으며 끝내 토트넘 홋스퍼에서 방출된 탕기 은돔벨레(프랑스, 27)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탕기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며 "계약은 6월 30일 종료된다. 은돔벨레의 미래에 행운을 바란다"는 게시글과 함께 은돔벨레의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먹튀'라는 오명과 함께 최근 방출 이슈에 휩싸였던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인 6,300만 파운드(한화 약 1,106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토트넘에 영입됐다.
그러나 은돔벨레는 이 1,100억 원의 값어치에 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은돔벨레가 토트넘에서 남긴 성적은 누적 91경기 10골 9도움에 불과하다. 19-20시즌 영입 직후부터 부상 등으로 결장하기도 했고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띄었다.
특히 해당 시즌 번리전에서 태클, 가로채기 등에서 모두 0회를 기록하며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의 쓴 소리를 듣기도 했다. 데뷔 시즌 성적은 29경기 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46경기 6골 4도움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보여준 경기 매너 등으로 인해 점점 더 입지를 잃었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 SSC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SK 등을 임대로 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중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를 폭식하며 컨디션 관리가 안된 모습 등이 눈에 띄며 팬들에게는 계속해서 비판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당초 은돔벨레와의 계약은 이듬해 6월까지로 1년 가량이 더 남은 상황이지만, 더 이상 기다려주기 어려운 토트넘은 보상금 약 90억 원을 지불하고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은돔벨레의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토트넘의 공식 SNS에 몰려들어 "구단 역사상 최악이며 또 가장 비싼 계약", "쟤가 작별 인사를 받을 가치나 있느냐", "햄버거 FC로 이적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단단히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은돔벨레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런던 최고에서의 모험이 끝났다"며 "토트넘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지지해준 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래에 행운이 따르길 바란다"는 작별 인사를 남겼다.
사진= 토트넘, 은돔벨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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