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품에 안는 날..BTS 진, 전역 후 첫 행보는 허그회 "내가 하고 싶어서"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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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진이 전역 후 첫 행보로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를 만난다.
진은 전역 후 허그회 관련 논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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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에 참석한다. 'FESTA'는 매년 데뷔 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이번 행사에서 진은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허그회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를 마련했다. 허그회는 1부에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됐다. 2부에 한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특히 허그회는 진이 팬들을 위해 직접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앞서 허그회 응모 방식을 두고 상술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응모 당시 소속사는 방탄소년단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 중 응모 기간 내에 방탄소년단의 '프루프'(Proof)(2022년 6월 발매) 이후 발매된 역대 솔로 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허그회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많은 앨범을 구입해야 했다. 이는 상술 논란으로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는 응모 대상을 진의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혹은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를 구매한 이들 모두 신규 구매 내역과 관계없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진은 전역 후 허그회 관련 논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12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은 "애초에 내가 초안을 들고 갔다"라며 "이번 '페스타'는 나 혼자 진행해야 하니까 10월, 11월쯤 페스타 담당자에게 '어떻게 진행되냐?' 물어봤다. 솔직하더라. 이미 다 해서 남아있는 게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 된다' 하시더니 '어떻게 진행할 거냐' 물어봤다. '우리 가끔 공원 빌려서 하지 않나. 거기서 해보고 싶다'라면서 거의 한 달간 우겼다"며 "회사 입장에서도 사실 안전 문제가 있어서 (안되는 방향으로) 설득했다. 그래서 실내에서 하면 어떠냐고 말했다. 당첨된 분들 대상으로 허그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회사에서는 바로 전역해서 다음 날 해야 하는 건데 힘들다고 하는데 내가 3000명 하겠다고 했다. 그러다 1000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이후로 내가 신경을 못 쓴 거 같다. 죄송하다. 회사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좋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많은 팬분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에 그렇게 된 거다. 1년 6개월 기다리는 게 쉽지 않다.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한다"며 "우리 멤버들은 안 할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다. 우리 멤버들에게 '석진이가 하는데 넌 안 하냐'라는 말로 안 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은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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