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822억짜리 저택 매각하는 진짜 이유[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6. 13. 08:59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커플 벤 애플렉(51)과 제니퍼 로페즈(54)가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 위치한 6,000만 달러(약 822억원)짜리 저택을 매각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한 소식통은 1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애플렉은 그 집을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아이들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걸 싫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설이 불거진 지난달부터 저택에서 나와 혼자 임대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로페즈 또한 그 집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지 10개월 만인 2023년 5월에 4만 3,000평방피트 규모의 저택을 6085만 달러(약 840억원)에 현금으로 구입했다. 구입한 금액 보다 더 싼 가격에 저택을 내놓은 셈이다. 이 저택은 아직 팔리지 않았다.
새로 지어진 이 거대한 저택은 침실 17개, 욕실 30개, 8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성격 차이, 자녀들 양육방식을 둘러싼 갈등으로 이혼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렉은 전 부인 제니퍼 가너(52)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55)와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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