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GS리테일과 맞손…'우리동네 딜리버리'로 '요기배달' 한다

이정후 기자 2024. 6.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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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는 GS리테일(007070)과 도보 배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근거리 배달 주문은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이뤄진다.

요기요는 이번 도보 배달 협업이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 상황 속에서 근거리 주문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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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부족 상황에 도움"
요기요-GS리테일 도보 배달 확대 위해 맞손(요기요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요기요는 GS리테일(007070)과 도보 배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근거리 배달 주문은 GS리테일의 도보 배달 중개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통해 이뤄진다.

현재 서울, 인천, 광주 등 주요 광역시 포함 11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으로 양사는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이번 도보 배달 협업이 라이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업계 상황 속에서 근거리 주문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 본부장은 "요기요의 퀵커머스 서비스에 이어 GS리테일과의 협업이 또 한 번의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라이더 수급 문제를 해결해 요기배달의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지난 2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 T픽커' 앱 내의 '도보 배달' 서비스와 연계해 요기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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