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소상공인 맞춤 `더드림 성공팩`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결합혜택

SK브로드밴드가 매장 운영 비용을 줄여주는 맞춤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모델이 소상공인 전용 상품 '더드림 성공팩'을 소개하고 있다. SK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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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매장 운영 비용을 줄여주는 맞춤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전용 상품 '더드림 성공팩'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터넷, 전화, TV 등 통신상품에 소상공인에 필요한 맞춤 제휴 솔루션 13종을 내놓았다. 필요한 서비스만 골라 이용하고, 결합할 때마다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더드림 성공팩'은 카드결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주문·결제 솔루션과 CCTV, 서빙로봇 등 매장별 안전·매장관리 솔루션, 리뷰 마케팅 등 홍보·마케팅 솔루션 등 13종으로 구성됐다. SKB의 더드림 성공팩은 소상공인이 원하는 상품과 솔루션만 선택해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다. 13종의 솔루션 중 한 가지만 선택해도 패키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전화, IPTV, 카드결제와 결제 안심 등 5개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가입자가 더드림 성공팩에 가입하는 경우 기존보다 월 1만8150원(3년간 65만3400원)의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더드림 성공팩 가입자에게는 'B tv' 이용시 매장에 B tv를 설치할 경우 매장 B tv 월 이용료를 50%(약정 후 금액 기준) 할인해준다.

홍보·마케팅 솔루션으로 체험 리뷰 광고를 제공하는 '리뷰마케팅'과 '모바일 홈페이지', '엘리베이터 패널 광고'도 구성돼 있다. 안전·매장관리 솔루션으로는 매장 PC·스마트폰 문제 해결 및 피싱·해킹·금융사기와 풍수재해 피해를 보상하는 서비스인 '안심케어'와 신용 케어 및 화재 피해를 보상하는 '신용안심케어', 최대 10대 PC까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IP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드림 성공팩 혜택은 이날부터 12월 12일까지 6개월간 소상공인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향후 AI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