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황' 메시, 은퇴 시기 고민 중…"시간 많진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차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현역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메시는 이에 대해 "단지 기록을 세우려고 월드컵에 출전하려 하지는 않는다"며 "기록 작성을 많이 생각하지도 않는다. 기록을 유지하고 늘려나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6회 출전'만을 위해 월드컵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차례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아르헨티나)가 현역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당장 그라운드를 떠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기록 연장'을 위해 뛰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메시는 오늘(13일, 한국시간)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현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나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이라며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메시의 은퇴 시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에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매일 훈련을 즐기고 있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게 조금 두렵기도 하다"라며 "그래서 나는 모든 것을 즐기고 팀에서 잘 지내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랑스 생제르맹, 미국 인터 마이애미를 거친 메시가 지금까지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만 40개에 이릅니다.
그는 5차례(2006·2010·2014·2018·2022년) 월드컵 무대에서 26경기를 뛰어 '역대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면 메시는 역대 최다인 6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됩니다.
메시는 이에 대해 "단지 기록을 세우려고 월드컵에 출전하려 하지는 않는다"며 "기록 작성을 많이 생각하지도 않는다. 기록을 유지하고 늘려나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6회 출전'만을 위해 월드컵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가 관리를 잘하면 모든 게 이뤄질 수 있지만 월드컵 출전 기록만을 위해 그곳에 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만 월드컵 출전의 가치가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카자흐스탄 ″핵심 광물 협력″…원전사업 참여 논의
- 밤사이 '부안 지진' 피해 신고 늘어…총 277건 접수
- 용준형 `영상 본 건 맞지만…‘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냐` 해명[전문]
- [단독] '비난 문자' 받자 흉기 들고 ″너 죽이러 왔다″며 폭행…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연일 '폭염 특보'…체감온도 31도 이상, 때 이른 무더위 지속
- 먹을 거로 왜 이러나…불량 달걀로 케이크 만들어
- ″성심당 정신 나갔네″…가격에 난리난 팥빙수
- 여자화장실에 타이머 설치한 中유명 관광지…누리꾼 '시끌'
- 노환과 피부암 주범 '자외선'…″외출할 때 차단제 꼭″
- 3월 이후 공매도 재개…오늘 최종안 두고 민당정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