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첫사랑 나인우 다시 만나다…'모텔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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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MBC TV 금토극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나인우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커리어 정점을 찍으려는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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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MBC TV 금토극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 자란 '지강희'(이세영)가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 '천연수'(나인우)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세영은 '옷소매 붉은 끝동'(2021) '열녀박씨 계약결혼뎐'(2023)에 이어 MBC 드라마 흥행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인우는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KBS 2TV '1박2일' 시즌4를 하차하고, 연기에 집중한다.
강희는 동네 최고 오지라퍼다. 혼혈아로 사람들의 수군거림 속에 성장, 내면에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동네 친구인 연수를 사랑했지만, 스무 살이 되던 해 첫날 무작정 상경해 인테리어 디자이너 길을 걷는다. 커리어 정점을 찍으려는 순간, 어쩔 수없이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다. 연수는 수의사이며, 평생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정파다. 밤낮으로 선자리를 들이미는 농장주들의 성화를 피하기 위해 동료와 결혼할 사이라는 소문을 방치, 강희의 오해를 산다.
심윤서 작가 소설 '홈, 비터 홈'(2019)이 원작이다.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2020) 이서윤 작가와 '더 게임: 0시를 향하여'(2020) 장준호 PD와 '러브씬넘버#'(2021) 김형민 PD가 만든다. 내년 상반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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