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섹시 동시에"...송혜교, 레드 원피스로 베니스 접수

김도형 기자 2024. 6. 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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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배우 송혜교가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독보적인 우아함을 자랑했다.

송혜교는 13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베니스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행사 참석 차 이탈리아로 출국한 송혜교.

이틀간 현지 체류 사진을 다수 업로드한 가운데 행사 현장 오피셜 포토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송혜교 /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계단에 앉아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한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레드톤의 원피스와 화려한 액세서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눈이 부실 정도로 빛을 발하는 실버 네크리스와 이어링 그리고 링들이 세련미를 더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을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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