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GIST, 광양시와 인재 양성 및 신산업 육성 위한 MOU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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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남 광양시와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등 미래전략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발전특구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연계사업 발굴, 인재 양성, 우수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제14기 원우회 출범식을 11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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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전남 광양시와 인공지능(AI), 로봇, 이차전지 등 미래전략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발전특구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연계사업 발굴, 인재 양성, 우수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의 인공지능(AI) 교육 시스템과 우수 연구 인력을 통해 광양시가 데이터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혁신 도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AIST는 13일 사노피·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회사가 참여하는 'KAIST 바이오 헬스케어 국제 심포지엄'을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KAIST 창업원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협력, 네트워크 확장 등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 빅파머의 기조연설과 머크사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M벤처스에서 투자 관련 특별강연도 진행한다. 실질적인 투자 협의와 사업 협력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1:1 미팅과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는 KAIST 창업원 유튜브 채널에서 13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최영빈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팀이 뇌 표면 뉴런 활동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지난 4월 24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교수팀이 개발한 뇌피질뇌파 마이크로디스플레이(iEEG-microdisplay)는 뇌피질 표면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석해 시각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뇌의 외과적 절개 수술 중 중요한 뇌 조직을 전기생리학적으로 구분하고 시각화하여 경계선을 명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돼지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이 기술의 실효성도 입증했다. 최 교수는 "이 기술이 임상에 적용되면 환자의 뇌 수술 결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제14기 원우회 출범식을 11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기철 GIST 총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는 최신 비즈니스 동향을 반영한 각계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의식혁신과 기술이전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2010년 개원해 현재까지 530여 명의 동문이 있다. 김원만 원우회장은 취임사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긍정적인 연계와 상생 발전에 기여하며 GTMBA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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