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권도형 측, '테라 사태' 6조 원대 벌금 납부 합의

양승은 아나운서 2024. 6. 13. 08:5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의 붕괴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와 권도형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6조 1천억 원 규모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권 씨가 테라가 안전하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40억 달러가 넘는 부당이익을 챙겼다며,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권 씨와 회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배심원단은 원고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최종 합의 액수는 처음 원고가 제시한 52억 달러보다 적은 44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조 1천억 원에 달합니다.

권 씨는 테라 사태 이후 도피 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3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돼 미국과 한국 양국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양승은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7373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