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시간외서 15% 폭등하자 나스닥 선물 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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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10대1 액면 분할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15% 폭등함에 따라 나스닥 선물이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7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5% 하락하고 있는 데 비해 S&P500 선물은 0.14%, 나스닥 선물은 0.55% 각각 상승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시간외거래에서 15.02% 폭등한 1720.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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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은 물론 10대1 액면 분할을 발표하자 시간외거래에서 15% 폭등함에 따라 나스닥 선물이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후 7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05% 하락하고 있는 데 비해 S&P500 선물은 0.14%, 나스닥 선물은 0.5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선물이 0.55% 정도 상승하는 것은 상승폭이 매우 큰 것이다.
이는 브로드컴이 시간외거래에서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로드컴은 시간외거래에서 15.02% 폭등한 1720.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2.36% 급등 마감했었다.
브로드컴은 이날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이 124억9000만달러, 주당 순익은 10.96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이다.
브로드컴은 AI 특수로 올해 전체 매출이 5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뿐 아니라 10대1 주식 액면 분할도 발표했다.
브로드컴은 미국의 유명 반도체 업체로, 통신과 관련한 반도체를 주로 생산한다.
이미 시총이 7000억달러에 달해 대만의 TSMC(약 9000억달러)와 함께 엔비디아에 이어 시총 1조달러를 돌파할 반도체 기업으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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