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에 현대차 직원 대상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석사과정 마련

금준혁 기자 2024. 6. 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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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13일 숭실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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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 및 산업안전 융합 과정
매년 20명씩 2030년까지 100명 배출 목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오른쪽)과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13일 숭실대학교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작업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 석사과정 별도학과로 설치되며,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그룹사별 안전관련 부문 재직자 및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며, 학비는 전액 지원한다.

모든 교과과정 내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를 기반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네트워크 활성화도 지원한다.

석사학위를 취득한 전문인력들의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 현대차그룹 설명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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