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서경덕, 35번째 韓안내서…몽골 이태준 기년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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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이번에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잡았다.
몽골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를 전달했다.
서 교수는 13일 자신의 SNS에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이 있다. 이곳에 '이태준 기념관'이 들어서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 교수는 "최근 현장 관리를 맡고 있는 몽골 한인회와 협의하여 신축하는 이태준 기념관에 선생에 대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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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송혜교가 이번에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손잡았다. 몽골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를 전달했다.
서 교수는 13일 자신의 SNS에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이태준 선생 기념 공원'이 있다. 이곳에 '이태준 기념관'이 들어서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태준 선생은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인물이다. 1914년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여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의열단 활동을 했다.
서 교수는 "최근 현장 관리를 맡고 있는 몽골 한인회와 협의하여 신축하는 이태준 기념관에 선생에 대한 안내서 1만 부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한국어 및 몽골어로 제작된다.서 교수가 기획, 송혜교가 후원했다. 두 사람은 13년간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있다. 지금까지 무려 35곳에 기증했다.
끝으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만이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당부했다.
<사진출처=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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