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인증 가능성 높다"…삼성전자의 시간 온다-삼성증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가 예정된 기한 내로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평가했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3e가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예정된 기한은 8단 제품이 6월, 12단 제품이 3분기 이내"라며 "경쟁사와의 격차가 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가 예정된 기한 내로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평가했다. HBM 경쟁력 회복과 안정적 실적으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이 제시한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12만원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3e가 엔비디아의 인증을 통과할 가능성이 큰데, 예정된 기한은 8단 제품이 6월, 12단 제품이 3분기 이내"라며 "경쟁사와의 격차가 늘고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의 HBM3e 전력 소비가 경쟁사 대비 높다는 지적이 있지만 SW(소프트웨어) 호환성이나 발열로 사용이 어려웠던 HBM3의 문제와 다르다"며 "조건부 인증은 가능하다는 판단이며 인증이 시작되면 샘플이 매출로 인식될 수 있다"고 했다.
황 연구원은 "HBM 경쟁력 차이를 만들었던 칩과 칩의 본딩 방식에서 12단부터는 경쟁사와 차이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차이가 줄고 있다면 시장은 12단을 넘어 16단 제품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의견도 주가에 반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모두 인공지능(AI) 반도체의 공급 과잉 가능성이 작고, 메모리 제조사에 우호적인 환경 지속되는 만큼 현재 삼성전자 실적과 주가 상승 잠재력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다"며 "삼성전자는 실적으로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집주소도 털린 '밀양 가해자' 잠적?…"차도 없고 종일 불 꺼놔" 목격담 - 머니투데이
- "중환자실 유재환,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쳐"…모친이 전한 그 날 - 머니투데이
- 고준희, 성접대 배우 아닌데 방치?…소속사 YG가 억울한 이유 - 머니투데이
- '혼전임신' 서효림 결혼 반대한 아버지…"상견례 전날 취소" 왜 - 머니투데이
- 스시 시켰더니 '벌거벗은 여성'이… 사무라이 악습 따라한 대만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 294점, 전년 대비↑…눈치 작전 불가피 - 머니투데이
- "부모님이 준 돈+대출로 남편 모르게 코인 샀다 손실…이혼당할까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