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주가 저평가…실적·투심 개선 기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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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3일 POSCO홀딩스에 대해 현재 주가는 리튬 사업부 가치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 저평가 상태로, 실적과 함께 하반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5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철강부문 판가-원가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며 "자회사 실적들도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은 완만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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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POSCO홀딩스에 대해 현재 주가는 리튬 사업부 가치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 저평가 상태로, 실적과 함께 하반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5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조5438억원, 영업이익 671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전분기대비 15% 증가를 예상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철강부문 판가-원가 스프레드는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며 "자회사 실적들도 전분기 수준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익은 완만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의 철강 업황은 더 악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철강 가격은 지지되고 있다"며 "전세계 수요와 생산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 열연 가격은 톤당 500달러에서 등락을 시현 중이고, 철강업체들의 수익성이 이미 부진한 상황에 가격이 하락할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정부가 선납금 인하에 이어 지난 5월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며 "현재 철강 최대 수요처인 부동산향 철강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 연말로 갈수록 부동산향 철강 수요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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