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리빙 전시회 ‘2024 더 메종’, 코엑스서 개막
바이오필릭 트렌드 반영해 정원으로 꾸민 리빙피쳐관과 하이엔드 아웃도어 제품 선보여
‘디자인살롱 서울’ 컨퍼런스, 공간 브랜딩&웰니스 트렌딩을 주제로 13, 14일 양일간 함께 열려
프리미엄 공간 리빙 전시회 ‘2024 더 메종(THE MAISON 2024, 이하 더 메종)’이 오늘(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더 메종’은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연계된 전시로 올해는 3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가구, 오브제, 인테리어 소품 등을 통한 최신 공간 리빙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안한다.
이번 더 메종에서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목을 만족시키기 위해 공간을 수놓는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이며 ▲토털리빙&인테리어 ▲홈데코&라이프스타일 ▲키친&테이블웨어 ▲아트리빙&크래프트의 각 분야별 감각적인 국내외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구와 조명, 집 안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줄 인테리어 소품과 홈패브릭, 테이블데코레이션, 예술작품 등은 관람객들에게 공간 인테리어에 대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전시 현장에서는 인테리어 컨설팅과 시공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함께 마련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더 메종’에서는 자연을 실내로 옮겨 놓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키워드 ‘바이오필릭(Biophilic)’에 따라 아웃도어와 인도어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여름 시즌에 실내나 정원, 발코니 등 어디에 놓아도 어울리며 인테리어 포인트가 될 프리미엄 아웃도어 가구들과 자연소재를 사용한 제품, 가드닝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연적인 소재를 통해 조화로운 공간으로 꾸민 특별기획관 리빙피쳐관을 선보인다. 최신 공간 트렌드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올해의 리빙피쳐관은 ‘가든, 공간에 머물다’라는 주제로 마련된다. 생명력 가득한 정원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적인 공간에 생기 넘치는 푸르름을 더해 편안함을 더한다.
이번 더 메종의 리빙피쳐관의 총괄기획은 공간이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장점을 극대화해 가치있는 공간을 제안하고 시공하는 랜드웍스가 맡아 진행했으며, 랜드웍스는 가드닝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그린무어’를 통해 다양한 가드닝 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2024-25년도 리빙 트렌드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구성한 다양한 특별기획관도 마련된다. ▲미리 만나보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 ‘크리스마스 피쳐’ ▲향기로 감각과 경험을 확장시키는 ‘스페셜 피쳐’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무는 ‘아웃도어 라이프 기획관’ ▲감각적인 프리미엄 리빙브랜드 큐레이션 ‘프리미엄리빙존’ ▲다채로운 패브릭 컬렉션의 ‘홈패브릭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아트리빙’ ▲쓰임의 아름다움을 담은 ‘공예와 도자’ ▲아이들의 공간을 제시하는 ‘키즈룸’ 등다양한 주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퀴부와 풀리루오고, 마지스, 마그나니 등 다양한 이탈리아 브랜드의 가구, 핸드메이드 제품, 파라솔과 선베드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 메종’과 동시에 진행되는 ‘디자인살롱 서울 2024’ 컨퍼런스에서는 ‘공간 브랜딩 & 웰니스 트렌딩’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실무적 노하우를 공유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오늘은 시싸이드 시티 전우성 대표가 ‘브랜딩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아키모스피어의 박경식 대표가 ‘공간 브랜딩을 실체화하는 디자인 전략 프로세스’를 소개하며 브랜딩 방법론과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한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웰니스의 방향, 조화를 이루는 건축, 웰니스 식생활, 일상 속 웰니스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데 필수 조건이 된 웰니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브랜딩의 목적과 전략, 실무적 사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
더 메종 관계자는 “올해 더 메종은 자연을 품은 바이오필릭 디자인 트렌드와 아웃도어와 인도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와 공간 아이디어를 선보인다”라며 “공간, 인테리어 관련 최신 트렌드와 국내외 리빙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더 메종’은 세계 3대 인테리어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를 주최하는 글로벌 전시 주최사 RX와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 케이훼어스의 합작회사 RX케이훼어스와 까사리빙(CASA LIVING)이 주최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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