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日 서밋 코스메틱스와 친환경 화장품 원료 사업

박지혁 기자 2024. 6. 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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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유통 기업인 일본 서밋 코스메틱스와 화이트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GS칼텍스 권영운 기술연구소장과 아키야마 고 서밋 코스메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다이올(GreenDiol)을 원료로 한 화장품 시장 개척 및 글로벌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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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장품 원료 시장 등 북미, 유럽, 남미로 글로벌 판매 채널 본격 확대
[서울=뉴시스]GS칼텍스 2,3-부탄다이올 군산 공장 (사진 = GS칼텍스 제공) 2024.06.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GS칼텍스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유통 기업인 일본 서밋 코스메틱스와 화이트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GS칼텍스 권영운 기술연구소장과 아키야마 고 서밋 코스메틱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다이올(GreenDiol)을 원료로 한 화장품 시장 개척 및 글로벌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전했다.

그린다이올은 GS칼텍스 화이트바이오 사업의 일환으로서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기술을 자체 개발한 2,3-부탄다이올(2,3-Butanediol)의 브랜드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한국, 북미, 유럽, 남미 등에 진출해 있는 서밋 코스메틱스에 그린다이올을 공급하고 서밋 코스메틱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일본 진출 뿐 아니라 북미, 유럽, 남미 등 글로벌 판매 채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밋 코스메틱스는 GS칼텍스 그린다이올의 일본 식약처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일반 화장품 원료 뿐 아니라 주름 개선, 미백 등 각종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도 GS칼텍스 그린다이올의 공급이 확대된다.

권영운 GS칼텍스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다이올의 글로벌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GS칼텍스는 화이트바이오 사업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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