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러브 라이즈 블리딩' BIFAN 개막작 선정 [공식]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 케이티 오브라이언 주연의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제작사 A24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만난 영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화 팬들의 환호성을 사고 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0.001초 만에 서로에게 빠져든 루(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잭키(케이티 오브라이언)가 상상도 못한 살인을 저지르며 펼쳐지는 짜릿한 슈퍼 범죄 로맨스다.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축제인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전 세계 영화의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27년간 축적된 다양한 영화 프로그램과 관객 체험형 시민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를 예고, 영화제의 정체성인 ‘이상해도 괜찮아’ 슬로건은 유지하면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가 영상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화두로 던질 예정이다.
신철 BIFAN 집행위원장은 "개막작은 '세인트 모드'라는 영화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던 영국 감독 로즈 글래스의 신작이다. 아주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도발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장르의 감각적인 변주와 배우들의 파워풀한 매력과 함께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시작을 열려고 한다"고 전했다.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5%를 기록, BIFAN은 물론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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