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술 개발 저해하는 규제 적극 해소"

김형준 기자 2024. 6.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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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부산 소재 벤처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차량 데이터 확보 관련 IoT 기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확장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 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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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부산 소재 '고려차량' 현장 방문
기술보증기금 본점.(기술보증기금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부산 소재 벤처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 이사장이 방문한 기업 고려차량은 화물 수송용 철도차량 제작과 유지보수, 검수 전문 벤처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철도차량 제어·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보유했다.

기보는 고려차량이 보유한 특허에 대한 가치를 산출해 특허청의 IP협약보증을 지원했고 지난해 고성장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인 'Kibo-Star 밸리' 기업으로 선정하는 등 지원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전통 제조업 중심 산업에서 차량 데이터 확보 관련 IoT 기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확장해 강소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수 기술을 확보한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이번 고려차량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역별 현장방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규제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기반 규제 혁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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