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황희찬 조력자’ 호드리구 고메스 영입 [오피셜]

[뉴스엔 김재민 기자]

울버햄튼이 여름 이적시장 보강을 시작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C 브라가에서 측면 자원 호드리구 고메스를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조건이다.

고메스는 만 20세인 포르투갈 U-21 국가대표 자원으로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에스토릴에서 30경기(선발 26회)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포지션을 두루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자원이다. 주로 왼쪽 측면 공격수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과는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울버햄튼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2번째 완전 영입이다. 울버햄튼은 앞서 지난 시즌 임대 이적 신분이었던 토미 도일을 완전 영입한 바 있다.

한편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리그 13승 7무 18패 승점 46점으로 리그 14위에 그쳤다.(자료사진=호드리구 고메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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