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인 디자인 적용"…KCC, 부산 서면역 환승 안내 표지 개선

부산교통공사와 맞손…안전 배색 활용해 매뉴얼 개발

맹희재 KCC컬러디자인센터 상무, 김현수 부산교통공사 홍보문화실 실장, 이도화 부산교통공사 디자인센터장, 함성수 KCC 유통도료 사업부장(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KCC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KCC(002380)는 부산교통공사와 '서면역 환승 안내 표지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KCC컬러디자인센터와 부산교통공사는 △안전 배색을 활용한 환승역 안내 체계 매뉴얼 개발 △환승역 안내 표지 디자인 개발 및 서면역 단장 △안전 배색 환승 안내 체계 확대 등을 협력한다.

특히 KCC는 색각 이상자나 고령자 등을 고려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환승 안내 표지 매뉴얼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내구성, 불연 성능 등을 향상한 기능성 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안내 표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KCC의 축적된 디자인 역량을 집중해 부산교통공사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