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경기 중 고작 1승' 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0-3 완패.. 3세트에 아쉬운 막판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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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 관리와 3세트 경기만 보면 나아진 모습이 보였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월 1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본전에서 0-3 완패했다.
아무튼 한국은 태국전 이후 VNL 5연패를 기록했고, 6월 13일 3시 30분(한국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프랑스와 경기를 치르는데, 남은 경기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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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6월 12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일본전에서 0-3 완패했다.
특히 정지윤이 양 팀 최다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 날 한국은 공격 득점 27-47로 크게 밀렸고, 블로킹 득점도 5-10으로 열세였다.
그나마 잘된 것은 10-18로 앞선 범실 관리였고, 3세트에서 22-25로 박빙의 승부를 벌인 것이 의미가 있었다.
덤으로 정지윤이 17득점으로 양 팀 선수들 중에서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문지윤이 7득점, 강소휘가 6점, 정호영이 5득점, 박정아가 겨우 1점에 그쳤다.
반면 일본은 이시카와가 16점, 코가가 15점, 하야시가 14점을 기록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문지윤과 정호영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린 3세트가 아쉬웠는데, 20-17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하고 시소게임 끝에 결국엔 경기를 내주었다.
한마디로 3세트에 늦바람을 냈지만 디테일 부족으로 졌다는 것 인데, 한 편으로는 디테일만 해결 되면 세계무대에서도 해 볼만 하다는 인식을 심어준 경기였다.
아무튼 한국은 태국전 이후 VNL 5연패를 기록했고, 6월 13일 3시 30분(한국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프랑스와 경기를 치르는데, 남은 경기에서는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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