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콜라이트’ 이정재 감정연기 빛났다‥씬 전체 장악하는 존재감

박수인 2024. 6. 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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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콜라이트'가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시작이 된 과거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6월 12일 공개된 디즈니+ '애콜라이트' 3회에는 쌍둥이 자매 '오샤'와 '메이'의 지난 과거가 그려졌다.

이처럼 지금껏 숨겨져 있던 쌍둥이 자매의 비밀과 '메이'가 벌인 제다이 살인사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과연 다음 에피소드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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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애콜라이트'가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시작이 된 과거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6월 12일 공개된 디즈니+ '애콜라이트' 3회에는 쌍둥이 자매 ‘오샤’와 ‘메이’의 지난 과거가 그려졌다. 여기에 ‘메이’가 어떤 이유로 제다이들에게 복수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리고 두 사람과 ‘마스터 솔’의 깊은 인연까지 담겨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먼저 ‘브렌도크’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숨기고 사는 마녀들이 첫 등장하며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특히 ‘오샤’와 ‘메이’는 마녀들의 수장인 ‘아니세야 대모’(조디 터너-스미스)의 딸들로 ‘포스’와 유사한 특별한 힘을 쓸 수 있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안겼다. 차기 교단의 리더로 성장해야 하는 두 사람, 하지만 어머니의 뜻을 따라 마녀들과 살고자 하는 ‘메이’와 ‘마스터 솔’과 우연한 만남으로 제다이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오샤’의 대립이 심화되며 이야기는 예측불가로 펼쳐지게 된다. 생김새 외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달랐던 쌍둥이 자매는 결국 자신의 운명과 미래를 두고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모두의 인생을 뒤바꿀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그간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쌍 둥이 자매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앞으로 '애콜라이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반전을 거듭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배우 이정재의 열연은 3회에서도 빛났다.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언급했던 것처럼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마스터 솔’은 ‘오샤’와 ‘메이’ 자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제다이의 길을 걷지 않겠노라 묻는다. 이 과정에서 ‘마스터 솔’은 제다이들을 두려워하는 마녀들과 쌍둥이 자매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자신의 광선검을 건네며 “‘오샤’ 넌 훌륭한 제다이가 될 것 같구나. 네게 제다이의 자질이 있는지 시험해 보면 어떨까?” 라고 묻는다. 해당 장면은 제다이들을 위협적인 존재로 여기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이는 장면으로 더없이 특별함을 더했다.

이후 이정재는 극중 아이들의 제다이 시험 장면부터 ‘오샤’의 마음을 설득하는 과정까지 진심 어린 눈빛과 표정으로 씬 전체를 장악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다. 끝으로 위협에 처한 쌍둥이를 구하기 위해 불길을 뚫고 ‘오샤’를 구해내는 장면, 그리고 쓰러졌던 ‘오샤’가 깨어나고 그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짓는 장면은 단연코 이정재의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으로 탄생된 ‘마스터 솔’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지금껏 숨겨져 있던 쌍둥이 자매의 비밀과 ‘메이’가 벌인 제다이 살인사건과 관련된 이야기가 공개된 가운데, 과연 다음 에피소드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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