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롯데렌탈,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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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저 부담이 사라지고 본격적인 이익 회복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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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면서 올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고차 렌터카 사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저 부담이 사라지고 본격적인 이익 회복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롯데렌탈의 주당배당금(DPS)을 1300원으로 추정하며, 이는 시가배당수익률의 4.7% 수준"이라며 "높아진 배당수익률은 주가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해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고려하면 투자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본업인 렌터카 부분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중고차 렌터카 투입 대수가 월 1000대를 수준으로 확대됐고, 신한카드와의 자산 양수도 계약을 통해 장기 렌터카 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롯데렌탈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7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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