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게시물 '좋아요' 숨긴다고? '머스크 흔적' 찾아낸 누리꾼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6. 13. 08:21
앞으로 소셜미디어 '엑스'에서는 다른 사람이 누른 '좋아요'를 볼 수 없습니다.
누리꾼들은 일론 머스크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제(12일) 전 트위터, '엑스'가 올린 공지문입니다.
"당신의 좋아요는 이제 사생활입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엑스에서는 다른 사람이 '좋아요'를 누른 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선 '마음에 들어요'라는 탭이었죠.
갑자기 엑스가 왜 이런 조치를 한 걸까, 누리꾼들은 CEO인 일론이 '좋아요' 누른 것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일론은 "이렇게 생겼다면 DM을 보내"라는 메시지나 성인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는 "이게 그들이 숨는 이유"라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실수로 누른 '좋아요'가 논란을 부르기도 하면서 SNS에서 공격받지 않도록 하는 좋은 조치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최근 엑스가 '성인 콘텐트' 게시를 공식적으로 허용했는데 음란물이 넘쳐나는 플랫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집니다.
[화면출처 엑스 'torriangray' 'PopBase'·레딧 'r/facepalm']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연이은 휴진 선언…"당장 목숨 위태로운 환자들은 어쩌나"
- 3살 아들 죽인 여성 행동에 소름…"이 괴물을 감옥에" 호소 [소셜픽]
- 이재명, 이제 재판 4개를 동시에…검찰 '추가 기소' 근거는
- 싱크대에 발을 '척' 또 위생 논란…"화상 입어서" 해명했지만 [소셜픽]
- X 게시물 '좋아요' 숨긴다고? '머스크 흔적' 찾아낸 누리꾼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