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파악하고 회항했지만... 인천으로 돌아온 화물기 결국...

박준우 기자 2024. 6. 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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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화물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해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펑크 등이 발생해 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부 중단됐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인천공항 제3활주로에서 이륙해 미 앵커리지로 향하던 중 유압 계통 이상이 발견돼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륙 후 문제가 생긴 것을 파악한 화물기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오전 7시 5분께 1활주로를 통해 착륙했지만 타이어가 파열돼 활주로상에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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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착륙하던 화물기 타이어 파열, 한때 1활주로 운영 중단
뉴시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화물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해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펑크 등이 발생해 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부 중단됐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미국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인천공항 제3활주로에서 이륙해 미 앵커리지로 향하던 중 유압 계통 이상이 발견돼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 항공기는 이날 오전 5시 28분 인천공항 제3 활주로에서 이륙했는데 이륙 과정에서 타이어 조각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나와 공사 측이 바로 조치했다.

그러나 이륙 후 문제가 생긴 것을 파악한 화물기는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오전 7시 5분께 1활주로를 통해 착륙했지만 타이어가 파열돼 활주로상에 멈춰섰다.

이 화물기가 이륙하면서 타이어 조각이 떨어지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펑크도 확인돼 제1활주로에서 교체 작업이 진행됐다.

공항 측은 현재 활주로가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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