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석달 만에 1만개 스토리”…스토리네이션, 미국서 ‘질풍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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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의 소설 쓰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우주문방구가 미국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다.
우주문방구는 공동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의 북미버전인 '스토리네이션 : 빌드 마이 유니버스(Build My Universe)' 월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 3월 첫 출시 후 매달 전월 대비 평균 640% 성장하고 있다고 0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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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출시 2개월 만에
회원 1만4천명, 매달 640% 성장
우주문방구는 공동창작 플랫폼 ‘스토리네이션’의 북미버전인 ‘스토리네이션 : 빌드 마이 유니버스(Build My Universe)’ 월 활성 사용자 수가 지난 3월 첫 출시 후 매달 전월 대비 평균 640% 성장하고 있다고 00일 밝혔다. 출시 3개월 만에 스토리네이션 사용자들은 1만개 이상의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우주문방구는 “미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마케팅 효율 역시 국내보다 10배 이상 좋은 상황이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우주문방구의 스토리네이션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 공동 창작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 안에서 유저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고 ‘해리포터’ ‘스타워즈’와 같이 다양한 세계관을 가진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스토리네이션은 국내 버전 런칭 후 1년 6개월 동안 22만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이 과정에서 2만 개의 세계관, 28만 개의 캐릭터, 세계관 설정은 물론 3만편 이상의 스토리가 만들어졌다. 우주문방구는 “작가만의 일방적인 소통에 피곤함을 느낀 독자들에게 양방향 소통을 제공하고 창작 초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에게는 생성형 AI 기술을 제공, 창작의 진입장벽을 해소한 것이 성장의 배경”으로 분석했다.
스토리네이션의 북미 버전은 지난 3월 출시 후 2개월만에 회원 수 1만4000여명, 스토리 2600여개, 세계관 7300개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우주문방구는 독창적인 플랫폼 구조를 통해 정재된 캐릭터 설정, 플롯, 세계관 정보 등 스토리빅데이터 800만개 이상을 모았다. 이렇게 모은 자체 스토리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AI인 ‘토리AI’를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지금 당장 흥행할 수 있는 글로벌 스토리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공급하는 기술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주문방구는 지난해 8월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8개 국내외 유명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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