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 금리 인하 한차례 소식에 6만8000달러대 ‘롤러코스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함께 급반등했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83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함께 급반등했다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83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0.26% 소폭 하락하고 일주일 전 대비 4.01% 내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일주일 전 대비 7.26% 내린 35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CPI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6만9977달러까지 급등했다. CPI가 둔화하게 되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준이 한국시각 기준 이날 오전 3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성명에서 5.25~5.50%이던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연내 한 차례만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자 비트코인은 6만6902달러까지 추락했고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6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56점으로 ‘중간’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았다가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