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총리 뉴질랜드 공식 방문…3개국 순방중 첫 일정 (2보)

차미례 기자 2024. 6. 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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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창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이 곳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중국 총리가 미국의 안보 동맹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것은 7년만이다.

뉴질랜드도 오커스에 가입할 예정인데다 최근 중국의 인도양 활동범위 확장 등으로 호주, 뉴질랜드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리창 총리의 순방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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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신디 키로 총독, 룩슨 총리와 만나 회담
미국 동맹국들과의 관계 개선..회담 결과 주목
[AP/뉴시스] 중국의 리 창 총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중국의 리창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이 곳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이는 리창 총리의 6월 13일~20일에 걸친 오세아니아 3개국 순방 일정 가운데 첫 국가 방문이다.

리창 총리는 이 곳에 머무는 동안에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22대)과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와 만나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중국과 뉴질랜드의 관계를 담당하는 다른 고위 관리들도 만나서 공동 관심사와 지역 및 국제 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국 총리가 미국의 안보 동맹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것은 7년만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미국 등 5개국 정보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회원국이자 호주는 미국 영국과 3국 안보 협의체 오커스(AUKUS)를 결성하고 있다.

뉴질랜드도 오커스에 가입할 예정인데다 최근 중국의 인도양 활동범위 확장 등으로 호주, 뉴질랜드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리창 총리의 순방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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