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푸틴, 며칠 내 북한 방문 예정"

최경진 2024. 6. 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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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2일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 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며칠 안으로 다가온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전개되는 한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전략대화도 있다"며 "우리가 이를 전부 고려하면서 철저하게 주변 주요 우방국들, 그리고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들이 북한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과 궤를 같이할 수 있도록 순방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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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연합뉴스를 비롯한 세계 주요 뉴스통신사 대표들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12일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며칠 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기간 수도 아스타나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며칠 안으로 다가온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전개되는 한국과 중국의 외교안보 전략대화도 있다”며 “우리가 이를 전부 고려하면서 철저하게 주변 주요 우방국들, 그리고 우리의 전략적 파트너들이 북한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과 궤를 같이할 수 있도록 순방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틴의 방북을 계기로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북한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는 조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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