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무더위 계속…경상·수도권, 체감온도 33도↑

박정민 2024. 6. 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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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목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기상청은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에 의해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오늘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레(15일)는 경상권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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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3일 목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지난달 23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한 학생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은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서 햇볕에 의해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오늘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모레(15일)는 경상권에서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고 밝혔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 경기남서내륙 일부(용인)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자제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8도 △강릉 25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지역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29도 △제주 27도다.

한편 오전 10시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껴 차량 운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울산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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