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물류 경쟁력 확보는 중장기 성장 동력…목표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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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농심이 물류센터 건립을 결정한 데 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K-라면의 전세계적 인기와 국내 라면 및 스낵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시설 확충에 나선 것"이라고 파악했다.
정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도 "최근 가파르게 오른 주가로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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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농심이 물류센터 건립을 결정한 데 대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13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상향된 목표주가는 지난 12일 종가(54만4000원)와 비교해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
농심은 전일 물산에 신규 물류센터 건립을 공시했다. 2027년 10월31일까지 연면적 5만평 규모의 5층 건물을 2290억원을 투자해 짓겠다는 것이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K-라면의 전세계적 인기와 국내 라면 및 스낵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시설 확충에 나선 것”이라고 파악했다. 농심은 현재 경북 구미와 부산을 포함해 국내에서 모두 7개 공장을 가동 중이다. 대신증권은 농심의 물류시설 확충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에 앞선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결정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도 “최근 가파르게 오른 주가로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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