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먹튀’ 은돔벨레, 토트넘과 계약 해지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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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은돔벨레와 결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탕귀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로 6월 30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먹튀'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6,200만 유로(한화 약 920억 원)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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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이 은돔벨레와 결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6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탕귀 은돔벨레와 상호 합의로 6월 30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먹튀'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6,200만 유로(한화 약 920억 원)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그러나 단 한 시즌도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한 적이 없었다. 은돔벨레는 입단 첫 시즌부터 체중 관리 실패, 수비 가담 부족 등 워크 에식 문제를 지적 받았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 33경기(선발 28회)에 나선 주전 선수였지만, 그게 마지막이었다. 2021-2022시즌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2022-2023시즌은 SSC 나폴리(이탈리아)로 임대 이적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도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임대 이적했지만 벤치 신세에 그쳤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과체중 문제로 감독의 눈 밖에 났다.
결국 토트넘은 역대 최고 이적료에 영입한 선수를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못하고 방출하게 됐다.(자료사진=탕귀 은돔벨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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