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영호, 뽀뽀만 수차례 "19금 될 것 같아"

최지윤 기자 2024. 6. 13.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영호가 수차례 뽀뽀를 나눴다.

12일 방송한 ENA 나는 솔로에선 정숙과 영호가 뽀뽀를 연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에서 영호가 "나는 아흔 살까지 1일 1 뽀뽀하고 싶다"라고 바랐고, 정숙은 "우리 지금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영호는 "안 돼. 커플이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말렸고, 정숙은 "나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 돼?"라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는 솔로' 20기 정숙·영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나는 솔로' 20기 정숙·영호가 수차례 뽀뽀를 나눴다.

12일 방송한 ENA 나는 솔로에선 정숙과 영호가 뽀뽀를 연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역대 기수 중 처음이다. 이날 데이트에서 영호가 "나는 아흔 살까지 1일 1 뽀뽀하고 싶다"라고 바랐고, 정숙은 "우리 지금 뽀뽀할까?"라고 제안했다. 영호는 "안 돼. 커플이 아니잖아. 지금 하면 큰일 나"라며 말렸고, 정숙은 "나 뽀뽀하고 싶은데. 왜 안 돼?"라고 물었다. 영호가 "어떻게 뒷감당할 건데?"라고 하자, 정숙은 "뒷감당을 왜 해야 해?"라고 했다.

영호는 정숙에게 뽀뽀했다. 정숙은 "한 번 하니까 또 하고 싶다"며 또 뽀뽀했다. 영호는 뽀뽀가 거듭되자 "청불 될 것 같다. 청소년 관람불가"라고 해 웃음을 줬다. MC 데프콘은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하더라. 촬영한 지 하루 지나면 카메라도 안 보인다"고 부연했다.

제작진이 "너무 빠른 거 아니냐"고 묻자, 정숙은 "뭐가 빠르냐. 5일이나 같이 있었는데, 사회에서 한 달 썸 탄 것과 밀도가 똑같다. 그만큼 내 마음이 확실하고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해야 될 걸 안 하는 게 싫다"고 답했다. 영호 역시 "첫째 날에 뽀뽀하는 분들도 있다. 내가 죄가 있다면 돌을 던지십시오"라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야기도 나눴다. 영호는 학자금 대출 등을 갚느라 모아둔 돈이 없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평소 같았으면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면서도 "여기서 지낸 감정으로 봤을 때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회사 다니고 돈 잘 버는데 뭐가 문제냐"고 되물었다.

영호와 정숙은 또 뽀뽀를 했다. 데프콘은 "결혼 이야기할 정도로 좋은 사이라면 뽀뽀하세요"라며 응원했다. 정숙은 "더 길게 해줘. 5초가 안되네. 너랑 스킨십 하고 싶어"라고 원했고, 영호는 말렸다. 정숙이 "나는 솔로는 너무 틀 안에 갇혀 있다"며 아쉬워하자, 데프콘은 "덕분에 많이 벗어났다.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20기 출연자들은 "영호랑 뭐했냐"고 물었고, 정숙은 "우리 뽀뽀했어"라고 고백했다. 다음 주 최종선택에서 커플이 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