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적 바이아웃 '1조 4,797억' 탄로났다…레알 '초특급 스타' 벨링엄, 비니시우스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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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바이아웃이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 은 13일(한국 시간) '토크스포츠'를 인용해 "벨링엄이 계약서에 10억 유로(약 1조 4,797억 원)에 달하는 방출 조항을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데일리>
스페인 라 리가에 소속된 선수는 계약서에 필수적으로 바이아웃을 명시하는데, 이는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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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의 바이아웃이 드러났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 시간) '토크스포츠'를 인용해 "벨링엄이 계약서에 10억 유로(약 1조 4,797억 원)에 달하는 방출 조항을 보유한 선수 중 한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라 리가에 소속된 선수는 계약서에 필수적으로 바이아웃을 명시하는데, 이는 선수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다. 해당 금액을 지불하면 현재 소속팀과 협상 없이 곧바로 선수와 계약 조건을 논의하고 이적에 착수할 수 있다.
그러나 바이아웃 금액의 상한선은 없기에 라 리가 팀의 경우, 팀의 핵심 선수에게 매우 높은 바이아웃 조항을 걸어 지키려는 경향이 최근 강하다. 2017년 바르셀로나가 설정한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2억 2,200만 유로(당시 환율 약 2,892억 원)를 파리 생제르맹이 지불한 이후 생긴 일이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 라 리가에서 벨링엄 외에 바이아웃 10억 유로인 선수는 페드리·가비·로날드 아라우호·페란 토레스·안수 파티(이상 바르셀로나) 등이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벨링엄을 비롯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이 있다.
벨링엄은 지난해 여름 1억 300만 유로(약 1,521억 원) 이적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추가 조항까지 합산하면 총액 1,969억 원에 달한다.
입성하자마자 연착륙에 성공한 그는 2023-2024시즌 스페인 라 리가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선수 개인도 23골을 득점하면서 공격 본능을 더 다듬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2억 2,300만 파운드(약 3,905억 원)의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밝힌 사항으로, 2021년 더 브라위너가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아직 남아있는지는 불분명하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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