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전함' 美 AC-130J, 한반도 전개…한미 특수전 훈련 참가

박응진 기자 2024. 6. 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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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전함'(건십)이라고 불리는 미 공군의 항공타격 자산인 AC-130J '고스트 라이더'가 한반도로 전개해 한미 특수전 훈련에 참가한다.

AC-130J는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한미 특수전 훈련에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AC-130J는 지난해 3월에 한반도에 처음 전개돼 한미 연합 특수작전훈련 '티크 나이프'(Teak Knife)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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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하늘의 전함'(건십)이라고 불리는 미 공군의 항공타격 자산인 AC-130J '고스트 라이더'가 한반도로 전개해 한미 특수전 훈련에 참가한다.

13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미 공군 제1특수작전비행단 소속의 AC-130J 와 미 공군 장병들이 지난 12일 경기도 평택 소재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AC-130J는 다음달까지 진행되는 한미 특수전 훈련에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데릭 립슨 주한미특수전사령관은 "우리는 한미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지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계획하고 참가하는 모든 훈련은 우리의 조국을 수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30㎜ 기관포, 105㎜ 곡사포 등으로 무장한 AC-130J는 포탄을 비가 오듯 퍼붓는 가공할 화력을 갖춰 건십이라고 불린다.

AC-130J는 지난해 3월에 한반도에 처음 전개돼 한미 연합 특수작전훈련 '티크 나이프'(Teak Knife)에 참가한 바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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