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타월과 흙물로 만든 시공간 리듬…'적층된 그리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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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6월 23일까지 KCDF갤러리 전관에서 도예가 박종진의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Layered Gri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시 중견부문에 선정된 박종진 작가의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박 작가는 종이타월과 흙물을 교차로 적층하고, 서로를 잇고 쌓아 형태를 만들어 시공간 속 리듬의 강약과 율동감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적 지층'을 주제로 적층을 통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는 4개의 연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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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까지 KCDF갤러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6월 23일까지 KCDF갤러리 전관에서 도예가 박종진의 개인전 ‘적층된 그리드-Layered Grid’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모전시 중견부문에 선정된 박종진 작가의 도예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박 작가는 종이타월과 흙물을 교차로 적층하고, 서로를 잇고 쌓아 형태를 만들어 시공간 속 리듬의 강약과 율동감을 보여준다. 종이 위 붓질의 면적과 색채, 종이접기의 방식과 밀도, 종이와 흙물의 조화, 그리고 번조 과정을 통해 얻은 독특한 질감과 패턴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적 지층’을 주제로 적층을 통한 색채의 변화를 보여주는 4개의 연작을 선보인다.
최재일 공진원 공예진흥본부장은 “새로운 시각적 자극과 질감에 관한 연구로 연결과 조화를 탐구한 작가정신이 돋보인다”며 “창의성과 공예의 완결성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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