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유명관광지 여자화장실에 타이머 설치
양승은 아나운서 2024. 6. 13. 07:25
[뉴스투데이]
화장실 칸막이 위로 타이머가 보입니다.
지난 5월부터 중국 유명 관광지인 윈강석굴의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타이머인데요.
해당 칸이 비어 있으면 녹색으로 '무인'이라고 표시되고, 사람이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바뀌어 얼마나 오래 사용 중인지를 표시합니다.
윈강석굴 관계자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타이머를 설치했지만, 시간제한을 두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휴대전화를 보며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어서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양승은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7374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