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 강남구청역 직원들 기지에 덜미
김민혜 2024. 6. 13. 07:23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의 기지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강남구청역 부역장은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 민원에, CCTV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CCTV를 함께 지켜보던 직원들은 누군가 또 다른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다발을 넣는 장면을 추가로 확인했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교통공사 측은 역사 순회점검과 CCTV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보이스피싱 #강남구청 #서울교통공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작 12만원 훔치려고…일면식도 없는 남성 살해 후 유기
- "나 물개 수신!"…우크라, 북한군 암호 감청 공개
- '압수 현금' 3억 빼돌린 용산서 경찰관 구속 기소
- 황동혁 감독이 말한 '오겜2'…"기대 저버리지 않는 작품"
- FA 집토끼 다 잡은 롯데…불펜 듀오 김원중·구승민과 계약
- 홀덤펍에서 거액 도박대회…업주 등 216명 검거
- [씬속뉴스] "용돈 끊기 38일 전"…젤렌스키 조롱한 차기 백악관 실세 트럼프 주니어
- 여성 경력단절·딥페이크범죄 토론…15일 통합위 컨퍼런스
- "월급 나눠 갖자" 대리입영한 20대 첫 재판…정신감정 신청
- 충남 홍성 카센터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