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에 시상 英 찰스 3세, '北 오물 풍선' 질문

김도원 2024. 6. 13.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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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게 '찰스 3세 하모니상'을 수여한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찰스 3세는 시상식에서 반 전 총장 등 한국 측 참석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아직도 오물 풍선을 보내는지 물었다고 참석자들이 말했습니다.

앞서 찰스 3세는 현지 시간 지난 11일, 기후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반 전 총장에게 영국 국왕 재단이 처음 제정한 하모니상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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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게 '찰스 3세 하모니상'을 수여한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찰스 3세는 시상식에서 반 전 총장 등 한국 측 참석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아직도 오물 풍선을 보내는지 물었다고 참석자들이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찰스 3세에게 현재 상황을 간단히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방송 BBC도 북한의 오물 풍선을 보도하면서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서 선전전에 풍선이 이용된 역사가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찰스 3세는 현지 시간 지난 11일, 기후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로 반 전 총장에게 영국 국왕 재단이 처음 제정한 하모니상을 직접 수여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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