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주의보 확대…당분간 폭염 수준 더위 계속

[앵커]

전국이 30도를 웃돌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원래 6월이 이렇게 더웠나 싶으시죠?

어제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현재 영남과 광주, 전남, 경기도 용인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때 이른 더위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은 20.1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주로 서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32도, 대구가 35도까지 오를 텐데요.

다만 아직 습도가 높진 않아서 체감하는 온도는 이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쪽 지역이 기온이 크게 오르는 반면 동풍이 부는 강릉은 30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도 더 덥겠고요.

때 이른 폭염은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비 소식과 함께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요.

오전까진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에 5~20mm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와 소나기 예보가 모두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겠고요.

오후 한때 충청이남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주말 계획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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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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