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열달 만에 북한인권 의제 회의…의장국 한국
지성림 2024. 6. 13. 06:59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의제로 공식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달 의장국인 한국을 대표해 황준국 주유엔 대사가 주재했습니다.
뉴욕 현지시간 12일 열린 회의에서 한미일을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은 북한이 핵 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주민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
회의에 시민사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탈북 청년 김금혁 씨는 국제사회에 북한 주민 편에 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보리 차원의 북한 인권 회의는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으로, 우리나라가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유엔_안보리 #북한인권 #핵개발 #중국 #러시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대통령실 "윤대통령, 취임 후 명태균과 추가 통화 없었다"
- 경찰서서 피의자 또 놓친 광주경찰…경찰청 지침 무시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만의 최악 인명 피해
- 소녀상 모욕에 편의점 민폐…미국인 유튜버 결국 입건
- '무호흡 10개월 영아' 병원 이송해 목숨 구한 경찰
- 낙뢰 맞고 생환한 교사, 전남대병원에 1천만원 기탁
- 일부러 '쿵'…보험금 노리고 교통사고 낸 240명 검거
- 접경지 주민·경기도 반대에…대북전단 살포 취소
- 아파트에서 버젓이 불법 성형시술…뷰티숍 운영대표 덜미
- "평생 연금 줄게"…수백억대 불법 다단계조직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