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또 기준금리 동결..연말 1회 인하 전망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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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경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7회 연속 고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연준은 또 별도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만을 예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횟수를 놓고 연내 1회 혹은 2회 사이의 엇갈린 예측치를 제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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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가 또다시 동경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7회 연속 고금리를 유지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전망 역시 기존 3회에서 1회로 크게 축소됐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 12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연 3.50%)과의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 포인트가 유지됐습니다.
연준은 "최근 지표에 따르면 경제 활동은 굳건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으며, 고용 역시 튼튼하다"면서 "물가 상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지표에 따르면 물가 상승률 2%라는 위원회의 목표에 부합하는 추가적인 완만한 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또 별도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금리 수준을 5.1%로 예측, 연내 한 차례 금리 인하만을 예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른 금리 인하 횟수를 놓고 연내 1회 혹은 2회 사이의 엇갈린 예측치를 제시해 왔습니다.
FOMC는 지난 3월 회의 직후에는 연말 금리를 4.6%로 전망, 모두 3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또 19명의 참석자 가운데 7명이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측했고, 4명은 올해 금리 인하가 아예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명은 2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물가 문제에 있어 우리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그러나 단편적인 수치만으로 지나치게 고무돼선 안 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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