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투박하지만 끌려" 미인 보정 앱 대신 못난이 앱?
신경민 리포터 2024. 6. 13. 06:43
[뉴스투데이]
애니메이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지만, 사진 속 점토 인형은 실제 인물의 모습.
인공지능, AI 필터를 입히면 이렇게 만화 캐릭터처럼 변신하는데요.
다소 우스꽝스럽고 못난이처럼 보이지만, 인기는 단연 최고입니다.
중국에서 인물 사진을 점토 인형 캐릭터로 바꿔주는 앱이 하루 평균 40만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라는데요.
극단적으로 얼굴은 작게 눈을 크게 만들거나 전신 보정까지 해서 미인으로 만들어주는 사진 보정 앱이 유행이었는데, 사뭇 분위기가 달라진 겁니다.
한 중국 대표 소셜 서비스는 이 AI 필터 사용자의 61%가 '행복하고 좋다'는 감정을 느낀다고 분석했고요.
중국의 심리 전문가는 '필터로 생성된 인플루언서들을 너무 많이 봐온 탓에 사람들이 오히려 결함 있는 사진을 선호하는 것"이라 진단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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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735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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