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앞에서 도와' 뮌헨, 포르투갈산 초특급 허리 보강 임박…이중 잠금장치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허리진을 정비할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속속 펼쳐지고 있다.
가격 흥정을 통해 적정선에서 영입하겠다는 것이 뮌헨의 생각이다.
형편없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유했던 뮌헨 입장에서는 중앙 수비수 출신 뱅상 콩파니 감독에게 더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김민재의 수비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허리진을 정비할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속속 펼쳐지고 있다. 김민재가 다음 시즌에는 부담을 덜고 수비할 자원의 수혈이 이뤄진다는 뜻이다.
영국 종합지 '익스프레스' 등 주요 매체는 12일(한국시간) '풀럼의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뮌헨으로 떠날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풀럼이 안드레 트린다데(플루미넨시) 영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전했다.
팔리냐는 2028년 6월까지 풀럼과 계약했다. 그러나 스포르팅CP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던 2022년 여름부터 이미 다른 상위권 부자 구단이 노린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지난해 여름의 경우 아스널, 리버풀, 뮌헨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터져 나왔다. 선택은 팔리냐의 몫이었고 이적 가능성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그렇지만, 선수단 내 역학 구도가 달라졌다.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고 공격력 약화 우려를 미드필드에서 힘으로 버티는 것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이 깔렸고 그 결과 팔리냐의 잔류로 이어졌다.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함과 동시에 13장의 경고도 수집했던 팔리냐다. 일대일 대인 방어는 수준 이상이라는 평가의 팔리냐다.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선발, 핀란드와 크로아티아전에 출전해 경기력을 보여줬던 팔리냐다.
폭넓은 수비력을 자랑하는 팔리냐를 뮌헨이 영입하려면 6,000만 파운드(약 1,053억 원)는 내놓으라며 압박 중이다. 바이아웃 금액이 없는 팔리냐라 원하는 팀과 조건이 맞으면 얼마든지 이적 가능하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4,500만 파운드(약 790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했다는 후문이다.
가격 흥정을 통해 적정선에서 영입하겠다는 것이 뮌헨의 생각이다. 풀럼도 긍정적으로 보고 수비형 미드필더 확보에 나섰고 2001년생 미드필더 안드레 트린다데를 시야에 넣었다고 한다.
안드레는 2026년 12월 플루미넨시와 계약이 끝난다. 풀럼은 안드레를 향해 지속적인 영입 신호를 보내고 있다. 스카우트가 안드레의 경기력을 집중해 살피며 영입 목록 최상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풀럼 외에도 리버풀이 안드레를 보고 있고 플루미넨시가 지난해 여름까지는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위해 이적 시장에 내놓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한다.
상황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하면서 목표를 이뤘기 때문이다. 현재 안드레는 부상으로 이탈해 있고 풀럼은 이를 알고 플루미넨시가 원하는 이적료에서 조금 낮게 지급하고 영입하는 방향으로 틀었다고 한다.
접선에 성공한다면 팔리냐의 운명도 뮌헨과 더 가까워지게 된다. 형편없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유했던 뮌헨 입장에서는 중앙 수비수 출신 뱅상 콩파니 감독에게 더 힘을 실어줌과 동시에 김민재의 수비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비부터 복원해야 공격 축구가 가능한 뮌헨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갈아 버리려는 콩파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의 최애를 '천만 스타'로…스타덤, K컬처 소통 창구 '주목' - SPOTV NEWS
- 고준희, "버닝썬 논란 당시, YG가 방치…홀로 변호사 선임했다"('아침먹고가')[종합] - SPOTV NEWS
- [단독]유재환, 죽을 고비 넘겼다…중환자실 입원→"병실 옮겨 회복 중" - SPOTV NEWS
- 조여정, 볼륨감 뽐내는 핑크빛 벨티드 원피스 - SPOTV NEWS
- SM "엑소 첸백시, 탬퍼링 스스로 밝혀…합의 뒤집기 용인 못해"[전문] - SPOTV NEWS
- "박보검 닮은꼴"…바다, 11살 연하 남편 최초 공개('슈돌') - SPOTV NEWS
- 이다해♥세븐, 슈퍼카에 낙서 동참(사당귀) - SPOTV NEWS
- 정동원 "아파트 이웃 임영웅, 집 비우면 내 강아지 돌봐줘"('라스') - SPOTV NEWS